이윤복

작가노트

이윤복은 말한다. "작품은 정신과 육체의 한계의 경계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몸의 아픔을 느끼면서 자고, 그리고 일어난다.
나에게는 작업의 과정도 작품의 일부이다" 라고.

자신의 분신 혹은 타자라고도 해야 할 작품과의 끝없는 대화와 갈등. 영혼은 이것들을 작가와 함께 하며, 작품 속에 무(공허)라는 요소로 작용한다.

작가에 의해서 '우연'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은밀한 작업과정의 집적, 혹은 총체야말로 영혼의 궤적, 흔적 혹은 기척 그 자체이며, 마침내 작품은 '영혼의 은유'로서, 보는 사람의 마음을 흔들게 된다.

이윤복의 스테인리스를 굴곡 시킨 경면과 같이 갈고 닦은 작업은 모두 기묘하게 인간적이다. 우리가 거기에 우리의 영혼이 비추어지고 있다고 생각하게 하는 것은 그 때문인지도 모른다.

EDUCATION 

  • 2003  동경예술대학 조각과 연구생
  • 1999  경원대학교 환경조각과 경원대학교 대학원 환경조각과 졸업

PROFESSIONAL EXPERIENCES

2016

  • 담갤러리, 서울
  • Tsubaki 갤러리, 도쿄

2015

  • 우갤러리, 부산

2013

  • 이윤복전, 한벽원미술관, 서울

2011

  • 이윤복전, 츠바키갤러리, 동경, 일본
  • 담 갤러리, 서울

2010

  • R. MUTT 1917 초대전
  • 이윤복전, 갤러리 MOA, 헤이리

2008

  • 이윤복전(한국,일본 순회전)
  • SP갤러리, 츠바키갤러리, 요시아키 이노우에갤러리 서울, 동경, 오사카
  • 이윤복 조각전 현대백화점

2007

  • 요시아키 이노우에 갤러리, 오사카, 일본          외 다수

COLLECTIONS

홍익대학교, 경기도 도자기엑스포 공원, 장성조각공원, 미술은행,
이천시, 포항시립미술관, 크라운 아트밸리, 홍콩MTR, 말레이시아 LGB Menara     외 다수


 

  • 이윤복
  • 이윤복
  • 이윤복
  • 이윤복
  • 53x53x7cm, Stainless steel,
  • 이윤복
  • 이윤복
  • 이윤복
  • 이윤복
  • 이윤복
  • 이윤복
  • 이윤복

평론

이윤복의 작품은 중력의 지배를 받으며 바닥 위에 바로 서 있음에도 불구하고
표면에 반사되는 이 거울효과 때문에 중량이 거의 제거된 투명한 풍선처럼 보이기도 한다.

게다가 작품 앞에 서면 표면의 특이한 울퉁불퉁함으로 말미암아 반영된 대상은 그 굴곡을 따라 일그러지거나 함몰과 돌출을 반복한다.
그것은 분명 낯선 경험이고, 그의 제작방법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요인이다.

 

미술평론가 최태만

Facebook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