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대

작가노트

실 상
선택된 모든 오브제는 오랜 방치의 시간을 지나면서
바래고 녹슬고 건조된다.
시간위에 놓여진 것들의 이중성
양가적 속성을 주목하고 응시하노라면
지각할 수 없는 시간은 오브제를 통해
모습을 드러내고 내면으로 들어서는 길을 제시한다

 

EDUCATION 

  • 1986 파리 국립미술학교 회화과 졸업, 프랑스

PROFESSIONAL EXPERIENCES

  • 2018 YOLO + The way,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 2018 DIX GALERIE PATRICIA DORFMANN, 파리, 프랑스
  • 2017 PearlLam Galleries
  • 2016 The Real 실상, 가나아트센터, 서울, 한국
  • 2014 가나인사아트센터기획 안종대展, 가나인사아트센터, 서울
  • 2010 갤러리 비바, 홍천, 한국
  • 2007 갤러리 도프만, 파리, 프랑스
  • 2005 갤러리 프라이하우스가스, 빌라크, 오스트리아
  • Pavillon chinois de l'Hotel Hochschober 빌라크, 오스트리아
  • 갤러리 도프만, 파리, 프랑스
  • 2003 조르주박타화랑, 제네바, 프랑스
  • 갤러리도프만, 파리, 프랑스  외 다수

COLLECTIONS

 

  • 안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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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론

프랑스에서 10년 이상 작업을 하고 있는 이들은 한국과 프랑스 사이의 경계인으로서 갖는
정체성과 존재성을 시간이란 스펙트럼을 통해 펼쳐보인다.
안종대는 여러 겹의 종이를 오랜 시간 같은 장소에 둬 겹친 부분들의 색상과 형태의 변형을 보여주는 작품을 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해가는 물질의 모습을 통해 존재의 원형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오래된 물질의 흔적들이 드러난 광목천으로 만든 작품도 있다.
광목천 위에는 무작위로 그린 선,부착된 못과 못을 떼어낸 남은 녹슨 흔적,녹물의 번짐,곰팡이 쓴 자국들이 시간의 자취를 보여준다.
주로 5~10년 전 제작된 작품에는 이처럼 시간에 노출돼 바래져가는 무늬들이 많다.
그 무늬는 마지막에 사라지는 육체를 떠올리게 만든다는 점에서 삶의 무늬로 치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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